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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영국 루턴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추가 시간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가다가 후반 들어 3분 만에 두 골을 터뜨려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을 33점으로 쌓아 5위 토트넘과 차이를 6점으로 벌린 4위를 유지했다. 3위 애스턴빌라와 승점 2점, 리버풀과 4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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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루턴 타운을 매섭게 공격했다. 전반 1분부터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뿌린 스루패스가 필 포덴에게 향했다. 포덴이 날린 왼발 슈팅이 카민스키 골키퍼에게 향했다.
맨체스터시티는 계속해서 루턴 타운 골망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카민스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8분 로드리가 날린 중거리 슈팅을 카민스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손끝으로 쳐냈다. 전반 26분엔 포덴이 낮게 깔아찬 슈팅을 카민스키 골키퍼가 막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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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포덴, 마테오 코바치치, 카일 워커 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맨체스터시티의 파상 공세를 막아 낸 루턴 타운이 오히려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 시간 로스 바클리가 맨체스터시티의 탈압박을 뚫어 내고 오른쪽 측면으로 공을 전개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엘라이자 아데바요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맨체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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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는 후반 62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로드리가 드리블로 루턴 타운 수비 진영을 무너뜨리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했다. 루턴 타운이 로드리에게 빼앗은 공이 실바에게 흘렀고 실바가 날린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반대편 골문 하단 구석에 꽂히면서 동점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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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턴 타운이 동점골을 위해 라인을 높여 공세를 달겼지만 맨체스터시티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 내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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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에 대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감독은 보스이고 주인이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나쁜 순간을 책임지고 싶지 않으면 감독을 할 수 없다. 모든 것을 정상적인 것처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패배 후 역경을 잘 처리한다. 상대도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접근한다. 좋은 감독과 좋은 선수가 있으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 때때로 나쁜 순간이나 결과가 나오는 건 정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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