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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10호골과 함께 도움 두 개로 4-1 대승을 이끌었다. 히샬리송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데스티니 우도기가 토트넘 입단 후 데뷔골을 터뜨렸다.
경기를 중계하던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게리 네빌은 손흥민이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되어 나오자 "나에겐 손흥민이 경기 최우수 선수다. 키어런 트리피어를 제치고 어시스트 두 개를 올렸다. 트리피어는 정말 좋은 수비수이지만 오늘 악몽을 꾸고 있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 자격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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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6분 하프라인 왼쪽 부근에서 볼을 받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와 강하게 충돌했다.
고통을 참은 듯 이내 일어나 움직였지만 후반 43분 알레호 벨리스와 교체됐고, 절뚝거리며 벤치로 걸어나왔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괜찮길 바란다"며 "등 쪽으로 상대 킥이 들어왔다. 의무팀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어떤 상태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나오는 모습은 봤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건 아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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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축인 손흥민을 측면으로 옮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과감한 선택은 완벽하게 적중했다. 손흥민은 뉴캐슬 오른쪽 측면을 지배하며 도움 두 개를 더해 토트넘 승리에 앞장섰다.
토트넘은 왼쪽에 배치한 손흥민을 활용하면서 득점 기회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시도한 얼리 크로스가 날카롭게 휘어들어갔으나 뉴캐슬 두브라브카 골키퍼에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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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6분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고 이번에도 손흥민이 만들었다. 왼쪽 측면으로 크게 날아온 공을 잡은 뒤 헛다리로 다시 트리피어를 따돌렸다. 손흥민의 왼발 크로스를 이번엔 히샬리송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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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90분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토트넘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유도하기 위한 교체 결정이었다. 홈 팬들은 일제히 기립해 손흥민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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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개막 10경기에서 8승 2무로 맨체스터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선두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 이후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과 징계로 빠지게 되면서 급격히 흔들렸다. 울버햄턴, 애스턴빌라전까지 3연패에 당했고 맨체스터시티전 3-3 무승부에 이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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