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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임신’ 위해 대형 주사 감내 “최악의 상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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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험난한 난임 탈출기를 밝혔다.

스포츠월드

사진=유튜브 ‘웤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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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 ‘웤톸’에는 ‘저 35cm짜리 바늘로... 뭘한다고?? ㅠㅠ |오덕이 엄마 EP.3 난임 일기 2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오늘도 배 주사(과배란 유도주사)를 맞겠습니다”라며 난임 치료 준비에 들어섰다. 그는 난소 기능이 낮아 다른 환자들보다 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간이 더 길다고 한다. 보통은 1∼2주에서 끝나지만 황보라는 총 16일을 맞아야 한다고.

황보라는 “이게 꼭 집어 줘야지 덜 아프더라고요”라며 요령을 밝혔다. 영상 속 내레이션에서는 “난소량이 최저 수치에 가까운”이라며 “최악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난자가 들어 있지 않은 공난포의 확률도 누구보다 높기에 지금 난소에 있는 두 개의 난포가 부디 잘 자라주길 기도하는 마음으로이 시간을 견뎌냅니다”라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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