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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미, 내년 엄마 된다 "결혼하자마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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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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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전보미가 임신소식을 전했다.

전보미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결혼식 사진 다음이 바로 초음파 사진이 될 줄은 몰랐지만!! 결혼 하자마자 찾아와준 우리 뽁뽁이 웰컴"이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전보미는 6월 비연예인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는 현재 임신 7개월차라고 밝히며 "정밀초음파를 앞두고는 세상에 이보다 더 쫄보엄마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긴장 했었는데 검사 결과 모든게 건강하다고 하니 가장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전보미는 "바쁜 엄마 뱃속에 있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고 엄마는 막달까지 열일하고 싶은 마음이니깐 함께 건강히 지내다가 내년에 세상에 나와서 만나자"라고 아기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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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3일에는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뚜렷하게 정면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예쁜 이마랑 옆모습 보여준 것 만으로도 엄마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입체초음파컷"이라고 밝혔다. 현재 출산까지 3개월여가 남았다고 전한 그는 "계속 조금 작았었는데 주수에 딱 맞게 폭풍성장 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전보미는 영화 '간첩'(2012),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2012), '노브레싱'(2013)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전보미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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