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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13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의 토크쇼 코너인 '임영웅의 스페이스' 현장이 담겼다. 영상 속 임영웅은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토대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임영웅은 '영웅 덕에 7년 만에 생긴 둘째 순산했어요'라는 제목의 사연을 읽었다. 이에 따르면, 사연자는 2년 전 KBS '위 아 히어로(We Are Hero)'에 당첨돼 갔다가 너무 신이 난 나머지 7년 만에 둘째가 생겼다고.
임영웅은 "너무 신이 나서 둘째가 생긴 거냐"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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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그 둘째가 작년 콘서트 투어로 태교를 하고 세상 밖으로 나와 얼마 전 돌이 지났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사연자는 임신 중 방문한 콘서트에서 임영웅이 '태교 중이시냐. 예쁜 아이 낳으시길'이라고 손을 잡아줬다면서 "순간 심장이 벌렁거려 애가 나올 뻔 했다"고 너스레로 임영웅을 웃게 만들었다.
이 사연자는 "콘서트로 태교를 해서 그런지 애가 흥이 엄청 나다. '두 오어 다이(Do or Die)'에 맞춰 춤도 잘 추고 발라드에도 막춤을 춘다"며 "얼른 8살이 되어서 콘서트 같이 보러가는 게 꿈이다"라고 전했다.
현장에서 임영웅은 팬과 직접 만나 "(아기가) 너무 예쁘다. 두 분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하라고 박수 부탁드린다"며 응원을 북돋웠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전개 중이다. 오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전 공연, 내년 1월 5~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공연이 개최된다.
이어 1월 29~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과 5월 25~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영웅 유튜브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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