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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음주운전 뺑소니 당해 뇌사?…나 살아있다” 가짜뉴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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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김원효 SNS


개그맨 김원효가 자신의 사망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18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뇌사 상태 빠져, 음주운전 뺑소니 당했다’, ‘심진화♥’ 김원효, 오늘 아침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에 모두 오열”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지난 14일 김원효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뒤에서 박는 건 진짜 어찌할 수 없네. 너무 놀랬잖아요"라고 적고 교통사고를 당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가짜뉴스까지 나오자 김원효는 "진짜 가짜 뉴스 법 좀 어찌 합시다. 나 살아있다고"라고 적고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2005년 KBS 2TV '개그사냥'으로 데뷔한 김원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꽃미남 수사대', '9시쯤 뉴스' 등에서 활약했다. 개그우먼 심진화와 2011년 결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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