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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와서 꿈을 펼치자…메시 후배 향한 맨시티 유혹-브라이턴 손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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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가성비 선수 영입과 육성으로 막대한 이적료 챙기는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이 아르헨티나에서 인재를 찾은 모양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2004년생 젊은 수비수 발렌틴 바르코(보카 주니오르)를 두고 맨체스터 시티, 라이프치히는 물론 브라이턴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코는 아르헨티나 최고 명문 보카 주니오르 출신이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미드필더로도 전진 가능하다. 1,000만 달러(약 142억 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바이아웃이 설정, 누구라도 영입 가능하다.

올해 2월 보카와 2024년 12월까지 재계약에 성공한 바르코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중위권 팀 헤타페가 끼어들었고 바르코도 유럽 진출에 욕심을 내며 재계약을 거절했지만, 추후 좋은 제안이 오는 구단이 있다면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바이아웃 1,000만 달러가 그것이다.

올 시즌에서야 1군에서 리그 11경기 1골 1도움, 주리그 9경기 2도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9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르코다. 아르헨티나 20세(U-20), 23세 이하(U-23) 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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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선점에 능한 맨시티나 라이프치히의 관심은 당연하지만, 브라이턴은 조금 더 구체성을 갖고 접근하는 모양이다. 마리아노 에론 보카 감독은 다른 매체 '라 나시온'을 통해 "모드 결정은 바르코에게 달렸지만, 잉글랜드 무대 활약에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성장 가능성과 1~2년 안에 주전으로 활약 가능한 팀이었으면 싶다"라며 브라이턴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앞서 아르헨티나 출신 선배들이 비슷한 길을 걸었던 것도 참고 사항이다. 보카의 라이벌 리베르플라테 출신 엔조 페르난데스는 2022년 여름 벤피카로 이적해 반 시즌만 뛰고 2023년 1월 1억 2,100만 유로(약 1,726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에 첼시에 입단했다. 리베르에서 첼시 직행도 가능했던 엔조다.

다른 모델도 있다. 보카를 거쳐 브라이턴으로 향했던 알렉시스 맥 알리스테르(리버풀)다. 브라이턴에서 네 시즌을 뛴 맥 알리스테르는 올여름 이적 시장 4,200만 유로(약 599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이턴이 800만 유로(약 114억 원)에 영입해 보카에 임대 보낸 뒤 복귀시켜 성장 후 5배 넘는 몸값 폭등을 이뤄냈다. 바르코도 브라이턴의 관심에 맥 알리스테르의 성장기를 찾아봤다는 후문이다.

후안 리켈메 보카 부회장은 "일단은 바르코의 계약 조건을 다시 바꿔 갱신할 생각이 있다. 보카 최고 계약으로 바꿔 대우하는 것이다"라며 더 나은 조건으로 유럽에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바르코의 속마음은 아직 살피지 못했다는 것이 보카와 리켈메 부회장의 이야기다. 성장을 거듭하는 바르코가 적어도 이르면 내년 1월, 프리미어리그나 유럽 다른 리그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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