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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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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SON 연속골' 토트넘, 에버튼에 2-0 리드...손흥민 리그 11호골 폭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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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히샬리송(26), 손흥민(31)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손흥민의 연속 골로 2-0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히샬리송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브레넌 존슨이 공격 2선에 섰다. 올리버 스킵-파페 사르가 중원을 채웠고 에메르송 로얄-벤 데이비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에버튼은 4-5-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홀로 득점을 노렸고 드와이트 맥닐-제임스 가너-이드리사 게예-아마두 오나나-잭 해리슨이 중원에 섰다. 비타리 미콜렌코-제임스 타코우스키-재러드 브랜스웨이트-네이선 패터슨이 포백을 꾸렸고 조던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에버튼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7분 스킵의 터치 미스를 가로챈 맥닐이 빠른 돌파 후 반대쪽을 쇄도하는 칼버트 르윈에게 건넸다. 르윈은 속도를 살려 박스 안으로 침투했지만, 로메로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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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존슨이 사르와 공을 주고받았고 이후 올린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12분 손흥민이 건넨 공을 측면에서 로얄이 잡았고 곧장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존슨에게 향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6분 에버튼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미콜렌코가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칼버트 르윈이 달려들며 헤더로 연결했지만, 비카리오가 어렵게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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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추가 골을 만들었다. 전반 18분 포로가 때린 슈팅을 픽포드가 쳐냈고 이 공이 손흥민 앞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수비가 없는 빈 공간으로 슈팅해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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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이 위협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39분 뒤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칼버트 르윈이 슈팅으로 연결하기 전 비카리오가 튀어나와 처리했다.

전반 41분 보기 드문 장면이 만들어졌다. 에버튼의 공격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패터슨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공이 도달한 장소엔 이미 공이 하나 더 있었다. 미콜렌코는 당황했지만,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곧이어 전반 42분 다시 에버튼이 골문을 두드렸다. 안드레 고메스가 건넨 공을 박스 바깥에서 잡은 가너는 그대로 슈팅했고 비카리오가 잡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에버튼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고메스가 뿌린 패스를 잡은 해리슨은 곧장 박스 안으로 쇄도해 왼발 슈팅을 날렸다. 이번에도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곧이어 다시 에버튼이 득점을 시도했지만, 로얄이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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