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EPL에서 7번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손흥민. EPL 홈페이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연말에도 핫하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유럽 축구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포스터에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만화 형식 포스터를 올렸다.
여기에 손흥민이 등장했다. 두 손을 눈앞에 모으는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우측 상단에 자리 잡았다.
세계 최고 인기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과 함께 거론된 점이 인상적이다. 손흥민 외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시티),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존 맥긴(애스턴빌라),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손흥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멋진 결승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이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것은 이번 시즌에만 7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1골 2도움을 책임지며 토트넘의 5경기 무승 탈출을 이끌었던 지난 11일 뉴캐슬과 EPL 16라운드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힌 바 있다.
프랑스 리그1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도 성탄절 포스터에 나왔다. 리그1은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 계정에 올린 포스터에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이강인을 등장시켰다. 그림 속 이강인은 캐나다 출신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릴)와 함께 컴퓨터 축구 게임을 즐겼다.
이외에도 PSG 유니폼을 들고 있는 이강인이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 등장한 포스터, 이강인이 일본 출신 이토 준야 미나미노 타쿠미 등과 함께 나온 포스터 등이 잇달아 리그1 계정에 게재됐다.
리그1은 평소에도 이강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올리거나, 이강인과 관련된 특별한 소식을 전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같은 날 리그1은 이강인의 영국 런던 여행 사진도 업로드했다. 이강인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런던 여행을 떠나 기념사진을 찍었고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리그1은 이 사진을 그대로 공유해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가운데)이 음바페와 프랑스 리그1 크리스마스 기념 포스터에 등장했다. 프랑스 리그1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