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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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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부활에도 스트라이커 영입?…'SON과 득점 동률'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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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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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도미닉 솔란케(26‧본머스)를 영입 후보에 올렸다.

영국 '더 부트룸'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에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하며, 본머스 스트라이커 솔란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지난 에버턴전 1골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히샬리송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여전히 또 다른 중앙 공격수를 찾고 있다. 그들은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최전방에 공백이 생겼고, 손흥민은 히샬리송이 부활할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토트넘은 솔란케를 잠재적인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1월 이적시장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솔란케는 토트넘의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렸으며, 이미 벌써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본머스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4,000만 파운드(약 660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기에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솔란케는 잉글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첼시 유스에서 성장해 리버풀을 거쳐 본머스에 입단했다. 본머스에서 2019-20시즌에 36경기 4골 1도움, 2020-21시즌에 45경기 15골 11도움, 2021-22시즌에 48경기 30골 7도움, 2022-23시즌에 35경기 7골 7도움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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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제대로 빛을 발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17경기를 밟아 1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랭킹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솔란케 위로는 엘링 홀란(14골‧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12골‧리버풀)밖에 없다. 공동 3위로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있다.

약체에만 득점한 것도 아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브라이튼, 울버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의 골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토트넘 영입 타깃으로 부상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부활하기 전만 해도 윙어인 손흥민이 배치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물론 손흥민이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쳐 문제가 되지 않긴 했다. 최근에는 히샬리송이 부상을 턴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그런데도 토트넘은 만족할 수 없었고, 솔란케를 영입하고자 한다. 여러 매물을 후보 중 하나인 것인데, 이적료 협상이 잘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시즌 도중이고, 구단 핵심 선수인 만큼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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