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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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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누녜스 2달 만에 '드디어 골'...리버풀, 번리 2-0 잡고 아스널 제치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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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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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다윈 누녜스 골을 앞세운 리버풀이 번리를 잡으면서 선두로 올라갔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번리에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승점 42점이 되면서 1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조 고메스, 자렐 콴사,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엔도 와타루,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하비 엘리엇, 누녜스, 코디 각포, 모하메드 살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홈 팀 번리는 제임스 트래포드, 찰리 테일러, 다라 오셔, 조던 베이어, 비티뉴, 산데르 베르게, 윌슨 오도베르트, 마이크 트레소르, 라일 포스터, 제키 암도우니, 조쉬 브라운힐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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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각포 패스를 받은 누녜스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동안 수많은 기회를 놓치면서 리버풀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 누녜스는 지난 10월 이후로 약 2개월 만에 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누녜스 골 이후에도 리버풀은 일방적인 폭격을 이어갔다.

트래포드의 외로운 싸움이 이어졌다. 전반 7분 살라의 날카로운 슈팅을 트래포드가 막아냈다. 전반 27분 살라가 센스 있게 내준 게 각포 슈팅까지 이어졌는데 역시 트래포드가 선방했다. 이후 누녜스가 골을 기록했는데 전 상황에서 반칙이 선언돼 취소됐다. 전반 33분 살라가 뒷공간을 침투한 뒤 슈팅을 보냈다. 이는 골대에 맞으면서 트래포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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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상황은 같았다. 리버풀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9분 엘리엇이 골을 터트렸는데 비디오 판독(VAR) 결과 살라가 시야가 방해를 한 걸로 확인이 돼 취소가 됐다. 번리는 후반 16분 요한 구드문드손을 넣으면서 공격에 힘을 줬다. 리버풀은 후반 21분 커티스 존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루이스 디아스를 추가하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디오고 조타를 넣은 리버풀은 쐐기골을 노렸다. 번리는 야콥 브룬 라센, 네이선 레드먼드를 추가해 동점골을 정조준 했다. 후반 45분 디아스가 내준 걸 조타가 마무리하면서 리버풀이 사실상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번리는 유효슈팅 1번 만들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경기를 끝냈다. 트래포드 선방에도 두 골을 만든 리버풀이 2-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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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번리(0) : -

리버풀(2) : 다윈 누녜스(전반 6분), 디오고 조타(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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