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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엑소 찬열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지난 22일 엑소 찬열이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소리동행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을 통해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언어재활치료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엑소 찬열은 2021년 1월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을 시작하면서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지속해서 후원 중이다. 그는 지난 5월 어린이날에도 2천만 원을 후원해 2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찬열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선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은 사랑의달팽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정기 후원 시 '소울백 굿즈'를 증정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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