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댄 킬패트릭이 손흥민을 평가절하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런던 클럽들에 큰 한 해였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했고, 아스널은 타이틀에 근접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감독 교체 이후 발전했고, 첼시는 10억 달러(약 1조 2,990억 원)를 투자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런던에는 눈부신 선수들이 많았다. 데클란 라이스는 아스널에서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손흥민과 제로드 보웬은 계속해서 스타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다면 올해의 팀은 어떨까? 런던 연고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라고 소개했다.
가장 먼저 킬패트릭은 3-4-3 포메이션 아래 보웬, 브라이언 음뵈모, 에베레치 에제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킬패트릭은 "에제와 음뵈모는 지난 시즌 후반기 모두 뛰어났다. 음뵈모는 리버풀, 첼시, 웨스트햄,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했고, 이번 시즌 계속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보웬은 웨스트햄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PL 득점 랭킹 4위(11골)' 손흥민은 제외됐다. 킬패트릭은 여러 차례 손흥민 관련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시즌 초반에는 "손흥민을 향한 의문은 리더로서 자질이 아니라 경기력이다. 2022-23시즌은 2015-16시즌 이후 가장 부진했다. 모하메드 살라와 골든 부트(득점왕)를 수상했던 당시 그림자에 갇혀 있다"라고 평가했었다.
'이브닝 스탠다드' 기자 5명 가운데 킬패트릭과 니자르 킨셀라는 손흥민을 외면했다. 사미언 콜링스, 말릭 오지아, 돔 스미스까지 나머지 셋은 손흥민을 포함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토트넘에서 주장으로서 동료들을 이끌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중앙에서 'TON SON'으로도 주어진 역할을 완수했다. 당장 2023 아시아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따른 손흥민 이탈이 막막할 정도다.
한편 토트넘은 직전 라운드 브라이튼 원정에서 참패를 당했다. 아찔했던 수비 불안 속에 두 차례나 페널티킥(PK)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다음 라운드 토트넘은 안방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으로 본머스를 불러 들여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