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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 가수 변신..제설 사고 회복기 담은 노래 발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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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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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 사고 후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노래를 발표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오는 1월 1일 자신의 첫 앨범 'Love and Titanium'의 첫 번째 싱글 'Wait'을 발표한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1일 미국 서부 네바다주 리노 지역에서 집 앞과 차도에서 눈을 치우다 6500kg에 달하는 제설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그는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고 30군데 골절상을 입었다.

이후 제레미 레너는 지난 1년 간 재활에 집중하며 회복하는 과정을 거쳤고, 지난 10월 자신의 첫 앨범 ‘Love and Titanium’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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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앨범에 대해 “우리가 쓴 음악들은 올해 1월부터 이어진 재활의 여정 속 각기 다른 이정표에 대한 것”이라며 “앨범 작업은 괴로웠지만 힐링이 됐고 궁극적으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내가 여러분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두 달 뒤인 지난 29일 제레미 레너는 'Love and Titanium'의 첫 번째 싱글 ‘Wait'을 사고 1주년인 1월 1일에 공개할 것이라고 알리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제레미 레너가 자신의 딸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삶의 복잡함을 노래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삶과 죽음, 회복 등 그 과정 속에서 배운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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