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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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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놀라운 광경' PL 파워 랭킹에 한국인이 두 명...12골 손흥민-10골 황희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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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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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과 황희찬이 모두 파워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의 골로 리버풀은 정상에 올랐고,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골을 넣었다. 이번 주 파워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과 함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가 끝난 뒤 파워 랭킹을 선정해 공개했다.

파워 랭킹은 골, 도움, 선방, 태클 등에 이르는 35가지 통계에 대해 선수에게 부여된 점수를 기반으로 계산한다. 랭킹 점수는 최근 5경기를 기반으로 하며 그전 경기들에서 얻은 포인트는 20%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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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TOP 10에도 손흥민과 황희찬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 메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라운드 종료 이후 파워 랭킹 1위는 도니믹 솔란케였다. 그 뒤를 이어 크리스 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주앙 페드로, 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7위에 랭크됐다. 6위 필 포든에 이어 손흥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루카스 파케타가 10위 내에 포함됐다.

20라운드 경기가 치러진 뒤 순위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먼저 손흥민은 4단계 상승을 이뤄내며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났을 때, 그의 공백을 손흥민이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한 큰 의문이 제기됐다. 그 질문에 대해 그가 할 수 있는 한 분명한 대답을 했다"라며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상을 소개했다.

이어 "PL에서 12골을 넣은 손흥민은 올 시즌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토트넘이 새해 첫 날 본머스를 상대했을 때에도 그는 계속해서 승리를 보장하기 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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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지난 파워 랭킹에서 랭크됐던 5위에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황희찬을 'The Korean Guy'라고 부른 뒤, 황희찬은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활약상에 극찬을 가했다.

아울러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과 3도움을 기록했으며, 그의 팀이 에버턴을 3-0으로 무너뜨리는 데 도움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20라운드가 끝난 뒤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살라였다. 살라는 지난 20라운드 맞대결에서 2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매체도 "의심의 여지가 있는가? 살라는 페널티킥(PK)을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이 뉴캐슬을 4-2로 이기는 경기에서 두 골을 넣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알렸다.

2위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4위는 콜 팔머(첼시)가 차지하며 살라(1위), 손흥민(3위), 황희찬(5위)과 함께 TOP5를 형성했다. 6위부터 안토니 엘랑가(노팅엄 포레스트),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히샬리송(토트넘 훗스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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