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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5일(한국 시간) 2023-24시즌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8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콜 팔머(첼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마르코스 세네시, 도미닉 솔란케(이상 본머스)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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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챙겼다. 3-3 무승부에 일조했다. 팀 3연패 사슬을 끊어 내고 승점을 얻는 데 크게 한몫했다.
지난달 1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6라운드에서 폭발했다. 1골 2도움을 쓸어 담아 팀 4-1 대승에 공헌했다.
이후 2-1로 승리한 에버턴전에서 1골, 2-4로 고개를 떨군 브라이튼 원정에서 1도움을 추가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해 마지막 날 열린 본머스전서도 환상적인 연말 마무리를 보였다.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 3-1 완승을 안내했다.
지난달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은 선수가 없다.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가 6골, 공격형 미드필더 콜 팔머가 4골 2도움을 적립했다.
황희찬 동료인 스트라이커 마테우스 쿠냐 역시 3골 3도움으로 직전 한 달간 6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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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로빈 판페르시, 웨인 루니(이상 은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미 지난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한 차례 수상했다. 통산 4회 수상으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이상 은퇴) 등과 이 부문 타이를 이뤘다.
해당 부문 1위는 총 7회 수상에 빛나는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와 옛 동료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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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본머스전을 마친 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차출로) 한동안 팀을 떠나야 한다.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하나 국가를 대표하는 건 내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시안컵을 향한 의지를 강조했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병동'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윙어 이반 페리시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 등이 이탈해 있다. 주장이자 팀 내 최다골 공격수인 손흥민 공백은 메우기가 녹록잖다.
올 시즌 토트넘은 EPL에서 42골을 넣었다. 12골 5도움을 챙긴 손흥민이 이 중 40%에 가까운 17골에 관여했다. 결정력뿐 아니라 전방 압박에도 일가견을 보이는 최전방 요원이라 팀으로선 더 뼈아프다.
이번 아시안컵은 오는 12일 개막해 다음 달 10일 폐막한다. 한국이 만일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다면 손흥민은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브라이튼과 리그 24라운드까지 결장해야 한다.
아시안컵에서 말레이시아, 바레인, 요르단과 E조에 묶인 한국은 전력상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하다. 이후 16강 토너먼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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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부상한 동료들이 최대한 빨리 복귀했으면 한다. 토트넘 팬으로서 팀을 지켜보고 응원할 것"이라며 남은 동료들을 격려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규정에 맞춰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향했다.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 중이다. 6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이라크와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대회에 돌입한다. 토트넘 완장을 잠시 내려놓고 '클린스만호 캡틴'으로 나설 손흥민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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