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알리쿨로프를 영입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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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난 시즌 승격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던 부산아이파크가 수비진을 강화했다.
부산은 17일 아시아 쿼터로 우즈베키스탄 중앙 수비수 알리쿨로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7년생인 알리쿨로프는 지난 시즌까지 우즈베키스탄 1부리그에서 4시즌 동안 뛰었다. 공식 대회 68경기를 소화했다.
부산은 알리쿨로프에 대해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인 압박 능력과 뒷공간 수비 커버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186cm의 신장에 전체적인 신체 균형이 좋고, 위치 선정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잘 써 양쪽 위치에 모두 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라며 “수비 위치의 변화를 많이 가져가는 박진섭 감독의 전술에 적합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부산은 기존의 이한도, 조위제와 함께 알리쿨로프로 구성된 수비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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