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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표 영상은 17일 유튜브 채널 '정문홍(가오형라이프)'에 올라왔다.
로드FC 첫 넘버 대회는 2분기에 개최한다. 정문홍 회장은 "4월과 5월 사이 첫 넘버 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라며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의 헤비급 타이틀전, 박시원의 복귀전, 이정현의 경기 등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FC 넘버 대회의 공식 이름은 '굽네 로드FC 068'이다. 개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밴텀급(64kg)과 라이트급(70kg)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시작은 올여름부터다. 정문홍 회장은 "8월과 9월에 8강전 토너먼트가 시작한다. (앞서) 토너먼트에 들어갈 체급별 4명의 선발전을 할 것이다. 16강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즉, 8강 토너먼트 출전자 중 시드를 부여받은 선수 외에는 선발전을 통해 출전 자격을 준다는 내용.
정문홍 회장은 "8강, 4강, 결승전이 한 달 간격으로 펼쳐진다. 그리고 12월 연말 시상식 때 대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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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로드FC 외에 새로운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반기부터 서울에서 '클럽 파이트'를 부활시킨다. '클럽 파이트'는 관중들이 편하게 식사를 즐기면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형태를 말한다. 과거 '김미파이브'가 대표적이었다.
"하반기에 서울에서 '파이트 클럽'이라는 이름의 클럽 파이트를 열 예정이다. 여기서 매주 시합이 있을 예정이다. 넘버 시리즈 선수들보다 약간 비중이 가벼운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며 "MMA(종합격투기) 대중화를 위해 그라운드가 상당히 없어질 것이다. 옛날로 치면 '김미파이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입식 선수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 아주 적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한다. 이것의 전초전으로 센트럴리그에 입식 경기를 도입하겠다. 센트럴리그에 먼저 도입하고, 거기서 워밍업을 한 다음 하반기에 파이트클럽에서 본격적으로 섞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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