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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남아산, 김포서 뛰던 주닝요 영입... “상대했을 때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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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충남아산이 외국인 공격수 주닝요를 영입했다. 사진=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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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충남아산이 김포FC에서 뛰던 주닝요를 영입했다.

충남아산은 18일 첫 번째 외국인 선수로 주닝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국적의 주닝요는 2017년 데펜소르 스포르팅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몬테비데오 원더러스, CF 카페탈레로스 데 치아파스, GE 브라지우, 센트랄 에스파뇰, CA 렌틱스타스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부터는 김포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무대를 경험했다. 주닝요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32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베스트11에도 두 차례 올랐다.

충남아산은 주닝요에 대해 “175cm, 70kg의 민첩한 신체 조건을 통해 빠른 속도를 지닌 공격 자원”이라며 “브라질 출신답게 강한 압박과 드리블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력한 킥과 뛰어난 감각, 침착한 마무리까지 겸비해 다재다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충남아산은 지난해 김포에서 함께 활약하다가 함께 이적한 주닝요와 김종석의 호흡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주닝요는 “지난해 경기장에서 충남아산을 상대했을 때 플레이 스타일도 인상적이었지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팀에 잘 녹아들어 올해 목표인 승격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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