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청소년올림픽] 강릉아산병원,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패스트 트랙' 진료 시스템 24시간 가동…외국인 전용 병실 운영

연합뉴스

강릉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제공]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인 강릉아산병원이 선수와 임원 등을 위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선수나 관계자 등의 중증 외상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 치료 구역을 별도 운영하고 '패스트 트랙' 진료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선수들의 원활한 진료 지원을 위해 외국인 전용 입원 병실과 전용 행정 창구, 외국인 클리닉 등을 통해 치료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언어 장벽 최소화를 위해 병원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단을 자체 운영해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강릉아산병원은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소재 경기장 및 선수촌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료를 위해 병원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병원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18일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나 관계자들이 이용할 치료 공간과 시설 등을 확인하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강릉아산병원 방문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강릉=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강릉아산병원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의료지원 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24.1.18


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