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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캣, 친오빠에 폭행 피해...母 "내 딸 이빨 부러트렸다" 호소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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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유수연 기자] 미국 출신 팝 가수 도자 캣이 친오빠인 라만 달리탄도 들라미니에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도자 캣의 모친인 데보라 엘리자베스 소여는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자신의 아들 라만이 딸 도자 캣의 이빨을 부러트렸다고 주장했다.

문서에 따르면, 데보라는 "라만은 매우 굴욕적이고 품위를 떨어뜨리는 말로 도자를 폭행했다"라면서 "이로 인해 (도자 캣이) 불안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데보라는 라만이 도자 캣의 개인 소지품 중 일부를 훔치고 손상시켰으며, 라만은 지난 1년 동안 도자 캣을 수차례 신체적으로 학대, 살해 위협까지 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두 사람이 폭력적인 만남을 가진 날은 1월 초였다고.

데보라는 지난 2017년부터 아들이 자신과 딸인 도자 캣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요구했으나, 데보라에게만 접근할 수 없도록 허가하고 도자 캣에게는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도자 캣의 경우 본인이 직접 금지 명령 요청을 제출해야 했기 때문.

현재는 데보라의 접근 금지 명령까지 만료된 상황으로, 데보라는 다시 한번 라만을 상대로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한편, 도자 캣은 친오빠에 대한 어머니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현재 SNS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4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yusuo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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