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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2010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AFC로 이적하며 스무살부터 유럽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활동했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FC 아우크스부르크, SV 다름슈타트 98, FSV 마인츠 05 등을 거치며 유럽에서만 10시즌을 소화하는 능력을 과시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다. A매치 5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었다. 특히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골을 넣어 구자철에 이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 많은 사람에게 이름을 알렸다.
2021년 FC서울과 계약하며 K리그에 돌아온 지동원은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막판 10경기에서 활약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2024시즌 수원FC의 공격을 이끌 베테랑으로 낙점됐다.
수원FC는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지동원의 합류로 김은중호의 정신적인 부분과 경기적인 부분 모두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가 많이 있는 수원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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