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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포지션은 어디일까'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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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25)이 팀을 떠날까.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6일(한국시간) "에메르송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가 팀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메르송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이 기간 에메르송과 벤 데이비스가 없었다면 우리는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센터백에서 뛸 뿐만 아니라 라이트백, 때로는 레프트백에서 빈틈을 채울 수 있다.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자질을 갖춘 선수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그는 우리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에메르송은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라이트백으로서 오른쪽 측면을 채워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안정적인 모습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공수 밸런스가 아쉬웠다. 공격 전개 시 부정확한 크로스로 흐름을 끊어먹는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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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페드로 포로가 합류했다. 포로는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 날카로움을 드러내는 선수다. 에메르송이 점점 출전 기회를 잃게 됐다.

그럼에도 올 시즌 에메르송의 비중은 크다. 총 18경기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7경기 동안 선발로 나섰다. 대신 그가 원하는 오른쪽 풀백으로 뛴 경기는 많지 않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올 시즌 에메르송은 라이트백으로 2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에서 뛴 횟수가 더 많다.

토트넘은 시즌 도중 부상으로 위기를 겪었다.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센터백을 소화할 선수가 없었다. 에메르송이 소방수로 나섰다. 왼쪽 풀백이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왼쪽에서 나섰다.

그러다 보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손흥민도 에메르송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풋볼 런던'은 "그는 캠프에서 인기가 많다. 손흥민도 에메르송을 사랑한다. 그는 정말 활기가 넘치는 선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가 생겼다. 그러나 토트넘은 그를 지킬 전망이다. '스퍼스 웹'은 "에메르송은 이번 달 토트넘을 떠날 리가 없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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