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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로마노, 일본 탈락하자마자 "토미야스, 아시안컵 마치고 아스널 복귀하면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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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스널과 동행을 연장한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복귀할 토미야스와 향후 몇 주 안으로 새로운 계약에 대한 합의를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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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해외 진출도 금방이었다. 지난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한 다음 이듬해 이탈리아 볼로냐로 이적했다. 중앙 수비는 물론 측면까지 커버할 수 있는 멀티성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토미야스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두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자신이 지닌 가치를 증명했다.

다음 무대는 프리미어리그(PL)였다. 토미야스는 당초 토트넘 훗스퍼로 향할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같은 북런던 연고 라이벌 아스널로 향했다. 개막 이후 꾸준히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중반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당한 다음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토미야스를 신뢰하고 있다.

지난해 말미에는 독일 메가 클럽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기도 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조명으로 탄력을 얻었다. 플레텐베르크는 "뮌헨은 지난여름 토미야스 영입을 강하게 추진했었다. 센터백은 물론 좌우측 풀백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뮌헨은 토미야스와 계약하길 원하지만 아스널은 방출을 바라지 않는다. 뮌헨은 내년 여름 가능성을 위해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뮌헨으로 향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앞서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토미(토미야스)가 꾸준함을 유지하는 순간 우리에게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줄곧 언급했다. 그는 수비 라인 어떤 포지션과 포메이션에서도 뛸 수 있다. 신체적으로 최고라면 매우 중요한 자산일 것이다"라며 공개적으로 믿음을 드러냈다.

그 결과 동행을 연장하기 직전이다. 8강 탈락으로 대회를 마친 토미야스는 조만간 잉글랜드로 돌아갈 예정이며, 복귀 이후 재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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