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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4골 2도움' 그래! 1000억원 가치 드디어 증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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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스무스 회이룬 발끝이 심상치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에 힘입어 맨유는 승점 38점으로 6위로 도약했다.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뉴포트 카운티전(4-2 승)과 PL 22라운드 울버햄튼전(4-3 승) 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맨유다. 특히 울버햄튼전은 정말 극적이었다. 2-0으로 앞서간 다음 3-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종료 직전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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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입한 웨스트햄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회이룬, 2선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득점을 노렸다. 중원은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가 책임졌다. 수비는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디오고 달롯이 구성했다.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다.

균형은 깬 건 이번에도 회이룬이었다. 전반 23분 카세미루가 높은 위치로 올라가 압박에 성공하고 볼을 빼앗았다. 패스를 받은 회이룬이 침착하게 상대를 제치고 각도를 만들었다.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히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 돌입한 맨유는 가르나초 멀티골까지 추가해 쉽게 웨스트햄을 제압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가르나초도 대단하지만, 회이룬 득점 페이스가 엄청나다. 지난해 여름 7,390만 유로(약 1,062억 원)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던 회이룬. 그는 시즌 초반 아쉬운 결정력으로 비판에 시달렸지만,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3-2 승) 당시 힘겹게 데뷔골을 터뜨린 다음 부활에 성공했다. 리그에서는 4경기 연속골이며, 직전 4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6개(4골 2도움)를 쓸어 담고 있다.

최전방 추가 보강까지 고민했던 맨유로선, 회이룬 부활은 새 영입과 같다. 맨유는 12일 오전 1시 30분 빌라 파크로 떠나 빌라를 상대로 공식전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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