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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간) “로빈 반 페르시는 아스날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반 페르시는 “아스날은 나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나는 아스날의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했지만, 아스날은 나의 조언을 단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반 페르시의 이적은 축구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2004년 아스날에 입단한 반 페르시는 당시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부상과 기복에 시달리며 그저 그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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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011-12시즌에는 정점을 찍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이다. 자연스레 아스날 팬들은 반 페르시와 함께할 장밋빛 미래를 꿈꿨다. 그저 촉망받던 유망주에 불과했던 선수가 본격적으로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이다.
그런데 반 페르시는 돌연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당시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반 페르시는 맨유 이적 전날 아르센 벵거 감독과 식사를 했다. 벵거 감독은 식사 자리에서 잔류를 요청했지만, 반 페르시는 우승을 명분으로 이를 거절했다. 앞서 반 페르시의 의견과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다.
이어서 반 페르시는 맨유 입단 후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로 가라고 말했다”라는 소감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결국 반 페르시는 아스날에서의 모든 추억을 지운 채 맨유로 이적했고, 맨유 첫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리그에서만 26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처럼 반 페르시의 이적은 지금까지도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지만, 반 페르시는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히려 “아스날이 나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에게 16억 원을 줄 것”이라 강력히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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