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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손흥민 같은 선수 필요, 그런 선수 가지려면 챔스 나가야"...전설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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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드와이트 요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엔 손흥민 같은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맨유 전설의 공격수 요크가 16일(한국시간) 영국 '갬블링 존'을 통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필요한 영입을 이유를 전했다. 요크는 맨유에서 4년 동안만 뛰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스톤 빌라에서 뛰던 요크는 1998년 맨유로 왔는데 앤디 콜과 함께 투톱을 구성,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금도 회자되는 요크, 콜 투톱은 1990년대 말 맨유의 중심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3번을 했고 잉글랜드 FA컵 우승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하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이뤄내기도 했다. 찬란했던 맨유 역사 한 페이지에 있던 요크는 2002년 맨유를 떠났다.

요크는 '갬블링 존'에 "맨유는 중앙 수비수를 영입해야 한다. 어떤 한 명을 꼽긴 어렵다"고 하면서 센터백 필요성을 강조했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가 있는데 부상, 부진으로 인해 수비 불안이 있는 상황이다. 거취도 불분명해 여름에 수비 변화가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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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영입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요크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필요한 9번 공격수가 필요하다. 손흥민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같지 않지만 에너지가 여전히 있고 엄청나게 많은 골을 넣는다. 손흥민 같은 사람은 매우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요크는 또 "모든 클럽들이 경쟁 중이라 손흥민 같은 느낌의 선수를 확보하는 건 어려울 것이다. 맨유가 UCL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그런 선수를 데려오기 더 어려울 거라고 했다"고 말하면서 무엇보다 4위 안에 들어 UCL 티켓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맨유는 24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1만 얻어 6위에 있다. 4위 토트넘 훗스퍼와 승점 6점 차이다. .기복을 줄이고 연승을 해야 4위 안에 들 수 있어 보인다. 맨유는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고 다음 라운드에서 루턴 타운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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