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 장다아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첫 연기 도전작인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2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측은 "장다아 배우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작발표회 불참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 이날 '피라미드 게임'은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 15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래 제작발표회에는 박소연 감독을 비롯해 장다아,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장다아가 불참을 알렸다.

그룹 아이브의 멤버인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는 작품 공개 전부터 대본 리딩 현장, 스틸 등으로 공개된 장다아의 모습이 장원영과 똑 닮은 외모와 목소리, 말투로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장다아는 '피라미드 게임'이 데뷔작이기에 첫 공식석상인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 불참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장다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피라미드 게임' 인터뷰 등 예정된 공식 일정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연, 신슬기는 지난 23일 MBC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장다아와 함께 출연했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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