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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친 한일전’서 구보에 완승…UCL 첫 도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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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이강인 UCL 첫 도움, PSG 8강 진출 - 이강인(앞)이 5일(현지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와 UCL 첫 도움을 기록했다. 산세바스티안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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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절친’ 구보 다케후사와의 한일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6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RSO)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2-1 승리의 쐐기골을 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구보가 공격을 지휘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1·2차전 합계 4-1 완승을 거둬 3시즌 만에 UCL 8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쌓은 반면 구보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후반에 출전한 이강인이 준수한 7.3 평점을 받은 반면 구보는 6.5로 평가됐다.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후반 11분 이강인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뒷공간을 찌르는 침투 패스를 시도했고, 왼쪽의 음바페는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 가까운 쪽 골대를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음바페는 전반 15분 수비수 2명 사이로 감아찬 슈팅 선제골에 이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44분 미켈 메리노의 골로 추격에 나섰느나 시간이 없었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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