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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출산 D-1 ‘설렘’…“어떤 하루가 펼쳐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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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슬기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0일 박슬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애 낳고는 당분간 못 본다며 추산 전 마지막으로 와 준 고딩 친구 둘”이라며 “양손 바리바리 아기 옷부터 케이크까지 챙겨와서 참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같이 있진 못했지만, 같이 있었던 3~4시간 동안 아이들이 너무 잘 놀고 낮잠 건너뛰는 바람에 8시 30분에 취침 시작한 건 정말 엎드려 절할 일이야”라며 “이렇게 마지막 만찬을 마무리 하나 싶지만 미역국에 밥 말아서 마지막 끼니 한 번 더 하려고, 12시 이후 금식이니까 일분일초가 소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내일부터는 어떤 하루하루가 펼쳐질지 모르지만 설렘 가득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힘들어도 그보다 보람되고 값진 선물 같은 날들이 축복처럼 우리 가정에 함께하길. 어서 와 탄탄아, 기껏 태어났는데 엄마가 박슬기. 내일 보자”라고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슬기는 첫째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은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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