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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혜진이 임신 중 시댁의 냉대에 시달린 사연자의 이야기에 분노한다.
11일 방송되는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는 마마보이 남편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일반인 사연자가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교제 중 아이가 생긴 사연자가 믿기 힘든 시댁의 냉대와 마주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결혼 후 시어머니는 며느리인 사연자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았고, 임신 중인 사연자에게 낙태까지 종용했다는 것.
시댁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믿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된 사연자.
결혼 후 출산도 하고 행복한 날만 이어질 줄 알았던 것도 잠시, 남편의 실체가 엄마밖에 모르는 마마보이인 것이 밝혀져 손절단은 모두 몸서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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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속옷 사이즈도 몰라서 엄마에게 물어보는 건 기본, 결혼 후에도 본인에게 끊임없이 집착하는 엄마를 전혀 끊어내지 못하는 것.
이에 분노한 사연자와의 갈등으로 집을 나가버린 남편은 무려 4개월 만에 돌아와 상상을 초월한 만행을 저질렀다는 전언이다.
심지어 이 만행조차 시어머니의 종용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김구라는 "남편이 제정신이 아닌 사람 같아"라며 격분했고, 김새롬은 "남편분,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는 게 효도다"라며 일침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로 스튜디오를 찾아온 사연자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스트레스로 인해 하혈은 물론, 심각한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것.
그 중 만삭이었던 사연자에게 남편 발톱을 깎아주라는 시어머니의 황당한 요구에 윤혜진은 "임신하면 내 발톱도 깎기 힘들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시댁의 압박으로 육아부터 집안일까지 도맡는 등 현실 막장 시댁의 만행에도 남편을 놓지 못하는 사연자의 속사정이 밝혀져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실판 막장 시월드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연자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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