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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4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사적인 자리에서 '거대한 재능'을 영입할 거라고 알렸다. 토트넘에 가장 완벽한 윙어가 될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했고 올해 여름 추진할 전망"이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 모든 걸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도 굶주림을 갈망하며 팀 동료들에게 동기 부여를 불어 넣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권 애스턴 빌라를 원정에서 꺾었기에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풋볼팬캐스트'에 따르면 치열했던 시즌이 끝나고 여름이 오면 새로운 윙어를 영입할 생각이다. 핵심 영입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점찍었다.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와 페드로 네투(울버햄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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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중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쪽은 네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전설 앨런 시어러도 네투 활약에 '엄청난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팀 토크'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적인 자리에서 토트넘에 가장 적합한 선수로 네투를 말했다. 네투 몸값은 6000만 파운드(약 1011억 원)로 추정되는데 토트넘이 영입을 제안한다면 팀 내 최고액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물론 가성비를 따지는 토트넘이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할진 물음표다.
울버햄튼 게리 오닐 감독은 네투 활약상에 "올시즌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난 정말 만족한다. 울버햄튼의 모든 걸 바꿨고 지난 6주 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다. 네투의 속도, 훈련 방식, 전술 안에서 뛰는 것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피지컬도 매우 뛰어나다"라며 핵심 선수라는 걸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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