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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글로벌 판타지 풋볼 게임 '소레어(Sorare)'에서 2024시즌 K리그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를 지난 11일(월) 정식 출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지난 2020년 글로벌 판타지 풋볼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레어와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 시즌 K리그 선수들의 수집용 디지털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소레어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판타지 풋볼 게임 중 하나다. K리그는 물론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180개국, 300여 개의 리그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용자들은 소레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를 사고, 팔고, 모으고, 거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수집한 카드로 나만의 판타지 팀을 꾸려 경쟁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는 기회를 얻는다.
올해 1월에는 '소레어 라이벌(Sorare Rivals)'이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이는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기존 판타지 게임과 달리 경기 단위로 펼쳐지는 1대1 단판 승부다.
소레어 사업개발본부장 마이클 멜처는 "소레어 이용자들의 K리그 선수 카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K리그와 파트너십을 올해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소레어 이용자들이 소레어 라이벌, 3D 디자인, 증강현실 등 소레어만의 새로운 기능을 즐기길 바란다"며 2024시즌 K리그 소레어 카드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24시즌 K리그 소레어 카드는 소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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