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연재] OSEN 'Oh!쎈 초점'

한소희·류준열, 깜짝 열애설 or 단순 목격담..과도한 추측은 지양할 때 [Oh!쎈 초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깜짝 열애설일까 아니면 단순 목격담에서 불거진 해프닝일까.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이야기다.

15일, 한 매체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하와이 동반 여행을 떠났으며, 주위의 시선을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목격담에서 시작된 열애설이었다. 한 팬이 “호텔 풀 옆자리에 한국의 톱 배우들이 놀고 있다”면서 류준열의 전작 ‘응답하라1988’과 한소희의 전작 ‘알고있지만’을 태그했던 것. 양 측의 확인을 거치지 않았고, 두 사람의 사진 한 장 없는 목격담이 열애설로 알려지면서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한소희 측도, 류준열 측도 열애를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다. 각자 떠난 하와이 개인 일정이었다는 것. 류준열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를 찾았고, 한소희는 친한 동성 친구들과 휴가를 위해 하와이로 떠난 것 정도만 확인이 됐을 뿐이다.

류준열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지만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현재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 측은 “친한 동성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 측이 열애를 확실하게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기에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단순 목격담에서 번진 해프닝으로 그칠 가능성도 높다. 열애설의 근원지 역시 한 네티즌이 올린 목격담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앞서 송중기·김태리, 임영웅·소유 등 여러 스타들이 목격담에 의해 열애설에 휩싸여 몸살을 앓은 바 있다.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만큼 한소희·류준열의 열애설 역시 단순 목격담 해프닝에 그칠 수 있기에 과도한 추측은 삼가야 할 때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웹툰 원작 ‘현혹’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현혹’은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윤이호,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소희는 매혹적인 여인을,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는 류준열이 연기한다. 연출은 ‘더킹’, ‘관상’, ‘비상선언’ 등에서 메가폰을 잡은 한재림 감독이 맡는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