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이슈 프로골프 KLPGA

김희지, KLPGA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희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김희지가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희지는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희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습니다.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에도 11번 홀과 12번 홀, 13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홀에서도 파 세이브를 하며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020년 KLPGA투어 입회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출전한 김희지는 2부 드림 투어와 3부 점프 투어에서는 1승씩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1부 정규투어에서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

정규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22년 11월 'S-OIL 챔피언십' 당시 단독 3위입니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리기에 우승하려면 첫날부터 선두권 진입이 중요한데 김희지는 생애 첫 우승의 발판을 놓은 겁니다.

황정미, 조아연, 한진선, 조혜림이 5언더파로 김희지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등 3관왕에 올랐던 이예원과 방신실은 4언더파를 쳤습니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김재희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습니다.

이 대회 총상금은 65만 달러, 우승 상금은 11만 7000달러입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