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지원과 김수현 사이에 아이가 있었던 사실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과 백현우(김수현) 사이에 아이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날 홍해인은 "나 이제 안 하던 것 위주로 하고 살거라고"라면서 백현우에게 입을 맞췄다.
백현우는 누나 백미선(장윤주)이 보낸 문자를 지우기 위해 홍해인의 휴대폰을 계속해서 의식했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려는 홍해인의 손을 붙들고 "바로 잘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해인은 "뭐, 봐서"라고 여운을 남기고 돌아섰다. 방으로 돌아온 홍해인은 "같이 들어오고 싶으면 말을 하면 되지"라며 백현우가 자신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고 오해를 했다.
홍해인이 샤워를 하던 중 방으로 들어온 백현우는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어보려 노력했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이 모두 틀렸지만 "설마"하며 1031번을 누르고 백미선의 문자를 지웠다.
그와 동시에 홍해인이 나왔고 "여기서 뭐하냐"는 질문을 마주하고 됐다. 백현우는 "잠이 안 와서 왔다"고 답했고 홍해인은 "나 때문에 잠이 안 온다고? 그래. 얘기 하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백현우는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한 것 같다. 당신 피곤할텐데"라며 물러섰다.
알고보니 10월31일은 두 사람의 아이의 출산예정일이었다. 회상에서는 두 사람이 병원에서 출산예정일을 듣는 모습과 아기방을 위해 인테리어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지만 곧 슬픔에 빠진 백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