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캡처 |
방송인 박수홍(53)과 그의 아내 김다예(30)가 결혼 3년 만에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다예는 1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저희 부부의 시험관 과정 보시면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면서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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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제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 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수다홍분들이 계 계시고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한 후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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