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핑크드림 175' 김연경 "프로 시작한 팀…아주 큰 의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티캐스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팀에 대한 애정을 전한다.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특별기획하는 다큐멘터리 ‘핑크드림175’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핑크스파이더스) 팬들을 들뜨게 만드는 ‘V5,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다. 자타공인 ‘월드 클래스’ 겸 ‘배구 황제’ 김연경은 무려 17년 전인 2006~2007 시즌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김연경은 그때를 떠올리듯 “제가 프로를 시작한 곳이 이 팀이다. 제가 처음으로 시작한 팀이기 때문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아주 큰 의미”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사진=티캐스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김연경은 “(이번 시즌은) 우승을 목표로 잡고 준비했다”며 우승에 대한 소망도 숨기지 않았다. 앞서 현대건설 배구단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핑크스파이더스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

티저 영상에는 ‘에이스’ 김연경은 물론, ‘베테랑’ 김수지, ‘디그 여왕’ 김해란, ‘전설의 DNA’ 윌로우, ‘특급 히든카드’ 레이나, ‘코트 위 지휘자’ 이원정, ‘히어로 센터’ 이주아, ‘캡틴’ 김미연 등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이 달려온 175일간의 열띤 여정 또한 담겼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간 승리와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는 핑크스파이더스의 ‘원 팀’다운 감동의 순간은 다큐멘터리 ‘핑크드림 175’에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핑크드림 175’의 숫자 ‘175’는 2023~2024 시즌 총 경기 일수를 뜻한다. 또한, 글로벌 NO.1 배구 스타 김연경과 7명의 주전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5번째 우승을 향해 달려 나간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단 하나의 목표인 ‘챔피언’을 향해 누구보다 혹독하게 견디고 치열하게 싸우는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 그리고 모든 여정을 함께 하는 팬과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핑크드림175’는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40분 E채널·채널뷰·MX에서 첫 방송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