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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가 오마주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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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영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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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정선혜·위연정·지아나·도은·한지은)가 '큰' 사이즈로 돌아온다.

영파씨는 18일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엑스엑스엘(XXL)'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1990년대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올드스쿨 리듬 위, 영파씨의 'XXL' 사이즈의 무한한 상상력이 그대로 담겼다. 'XXL' 사이즈로 커진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에서 다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을 오마주한다.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신 청개구리' 등장을 알렸지만 영파씨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힙합이라는 장르에 가감없이 풀어내고 있는 만큼 영파씨는 이번 오마주로 1995년 그때의 충격을 다시 한번 신에 불어넣는다. 당시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영파씨가 그 시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XXL' 뮤직비디오에는 영파씨의 데뷔곡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벤 프루(Ben Proulx) 감독이 다시 힘을 보탰다. 벤 프루는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제이 콜(J Cole) 등과 작업한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번 앨범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영파씨의 청개구리 면모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XXL'을 포함 힙합 장르 기반의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자신들의 이야기로 '큰'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K팝 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과 소속사 선배인 그룹 카드 BM이 수록곡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앨범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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