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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놀던언니2’ 이영현과 이지혜가 출산 후유증을 언급,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2’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 6인방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환복 후 모인 멤버들에게 최영재 교관은 체력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단체PT 몇 개를 하고 싶냐는 최영재의 질문에 채리나는 20개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 구호는 생략하기로 했다. 구호를 제대로 못하면 갯수는 늘어난다고. 끝나지 않는 구호 지옥에 빠진 멤버들은 계속해서 단체 PT체조를 이어나갔다.
다음은 모래주머니를 달고 산악 구보를 하기로 했다. 2kg의 모래주머니를 단 멤버들은 카세트 테이프로 음악을 플레이하며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다. 이어 공포의 고공 코스에 도전하기로 했고, 이를 본 아이비는 “도망가고싶어”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진심이야 이거 하라고?”라며 말을 잃었다.
첫 도전자 초아는 “내가 할 수 있다고?”라며 긴장하는 모습으로 도전했다. 초아는 앙다문 입으로 한 걸음씩 집중하며 고공 코스 통나무를 걸어갔다. 이영현은 딸들을 생각하며 도전했고, 엄청난 고비끝에 성공을 했다. 이를 본 이지혜는 감동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지혜는 “엄마의 마음만 건드리면 나는 (눈물이 나)”라고 말하기도. 채리나느 “너한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라며 이영현을 향한 마음을 보였다. 이지혜는 “프로그램 하면서 친해지잖아. 영현이를 알게 돼서 너무 좋아”라고 말하기도.
교정을 한다고 밝힌 이영현은 “첫째 낳고 이 하나가 잇몸이 무너진 거예요. 치열이 고른 편이었는데 무너져서 왜 이러지 했는데. 치아가 점점 앞으로 나왔다. 둘째낳고 아예 무너졌다. 첫째는 내 치아를 가져갔고, 둘째는 내 눈을 가져 갔다. 아예 안 보여”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나는 발뒤꿈치. 뽀샤시했다. 뽀송뽀송했거든. 아이를 낳고 나서 발뒤꿈치가 세상에 무슨 현무암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는 “스쳐지나가면 올이 나가. 낳고 나면 나의 모든 게 확 늙어. 그래도 괜찮아.그만큼 소중한 걸 얻었으니까”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놀던언니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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