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진짜' 메시 후계자, 2007년생이 '몸값 1090억!'...라리가 몸값 9위-베스트11에 포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2007년생 라민 야말의 몸값 상승 폭은 놀라운 수준이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 대부분 몸값이 하락했다. 프렌키 더 용을 시작으로 줄스 쿤데, 주앙 칸셀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르크 테어 슈테겐, 일카이 귄도간 등이 가치 하락을 맛봤다. 크게는 1,000만 유로(약 145억 원), 작게는 200만 유로(약 29억 원) 하락했다.

큰 상승 곡선을 그린 선수가 있었다. 바로 야말이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가 키운 재능으로 2007년생이다. 이제 16살인 야말은 빠르게 1군에 진입했다. 지난 시즌 등장한 야말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28경기에 나와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 주전 윙어로 발돋움했다.

리오넬 메시 뒤를 이을 진정한 적임자로 평가된다.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선발됐고 4경기 2득점을 기록했다. 페르민 로페즈, 파우 쿠바르시 등 여러 라 마시아 재능 가운데에서도 야말이 최고로 평가된다. 바르셀로나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한 야말은 당연하게도 몸값이 폭등했다.

이제 7,500만 유로(약 1,090억 원)다. 저번보다 1,500만 유로(약 218억 원)가 상승했다. 2023년 9월엔 2,500만 유로(약 363억 원)였는데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무려 5,000만 유로(약 726억 원)가 상승했다. 바르셀로나 내에선 3위, 라리가 내에선 9위에 해당된다. 로날드 아라우호를 뛰어넘고 9위에 위치한 야말이다. 스페인 선수 중에선 4위, 우측 윙어로 한정하면 세계 5위이며 전 세계 2007년생 중에선 당당히 1위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리가 몸값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어갔다. 11명 중 최연소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공격진을 구성했고 중원엔 페드리,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같은 라리가 대표 미드필더들이 자리했다. 팀 동료 아라우호, 알레한드로 발데, 테어 슈테겐도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 발전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관리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야말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던 안수 파티가 혹사를 당하며 부상 빈도가 잦아져 추락한 기억이 있다. 페드리, 파블로 가비도 걱정 속에 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바르셀로나가 구단 차원에서 야말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