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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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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 라인업을 꾸린다’ K리그 판타지, 25일부터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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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K리그 판타지가 2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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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프로젝트 위드가 공동 개발한 ‘K리그 판타지’가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K리그 판타지’는 사용자가 선수 카드 수집을 통해 매 라운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나만의 K리그1, 2 라인업을 구성하는 콘텐츠다. 해당 라운드 종료 후 선수들의 실제 경기 기록에 점수를 부여해 다른 사용자와 경쟁한다. 매 라운드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들을 예측해서 라인업을 꾸리는 게 중요하다.

선수 카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획득한 킥 포인트, 혹은 K리그 판타지 내부 재화 FP(판타지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일일 미션 수행, 기존 보유 선수 카드 조합 등을 통해서도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가입하는 사용자에게는 2024시즌 K리그 선수 카드 웰컴팩 50장이 제공된다.

선수 카드는 총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등급마다 보너스 점수가 부여되어 있어 높은 등급 선수 카드를 보유하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K리그 판타지’는 이번 2024시즌 서비스 오픈에 맞춰 일부 기능 및 점수 체계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에는 K리그 선수들이 경기 중 기록한 각종 부가 데이터를 일정한 계산식에 넣어 산정하는 아디다스 포인트 기반 점수 체계를 사용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K리그 판타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자체 산정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연맹은 이번 업데이트로 “더욱 직관적으로 선수별 점수를 예측할 수 있게 됐고 K리그 경기와 연동돼 사용자가 자신이 선택한 선수들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K리그 판타지’는 K리그 경기가 없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시뮬레이션 리그, 지인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리그, 선수 카드 수집 북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2023시즌 선수 카드도 시뮬레이션 리그와 수집 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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