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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류다인 "♥이채민과 예쁘게 연애…목격담? 최대한 숨긴 것"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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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류다인이 최근 이채민과 열애를 인정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류다인은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합법적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이야기가 담겼다.

극 중 류다인은 만년 F등급 명자은 역할을 맡아, 늘 주눅이 들어있지만 인간에게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류다인은 명자은 역할로 인해 인기를 얻게 된 것에 대해 "DM을 열심히 보는 편은 아닌데 '드라마 잘 봤다', '캐릭터가 좋았다'는 말이 많아서, 그런 얘기가 있더라.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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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임하게 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오디션 처음 봤을 때 낯을 엄청 많이 가렸다. 메이크업을 하지도 안하고 집게핀으로 집기만 했었다. 루스하게 편안하게 갔었다. 그런 부분이 자은이 같아 보였나 싶기도 하고. 진짜 심각하게 낯을 많이 가렸다. 질문을 했을 때, 대본 볼 때만 눈을 보고 하니까 '자은인가' 싶으셨나 보다"라고 전했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았고, 싱크가 너무 중요한 캐릭터다 보니까 최대한 살을 많이 뺐었다. 원래 얘기했던 건 증량이었다. 그런데 너무 빤들빤들하게 나올까봐 신경이 쓰여서 아예 살을 뺐다. 머리를 붙이기도 했고 일부러 컬러감을 완전히 뺐다. 신발도 하나로 쭉 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다인은 지난 25일 목격담으로 시작된 이채민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것을 이야기했다.

류다인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말하며 수줍은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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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이기에 열애 인정을 하는 데 있어서 부담감은 없었을까.

류다인은 "여기에 대한 모범답안을 생각해오지 못했는데"라며 웃었고, "부담은 없다. 교복을 3번 입는 것 부담 없냐는 말도 있었는데 (이와 비슷하게) 배우라는 직업이 다른 옷을 입으면 그사람이 되는거고 수식어가 붙는다고 해서 그런 거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말했다.

목격담으로 찍힌 장소는 인터뷰 장소와 근접했고, 데이트 코스에 대한 질문에 "어쩌다 보니 날이 좋아서"라고 이야기했다.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와 럽스타그램을 이어간 것에 대해 "모르겠다. 성격이 그런 것 같다. 딱히 숨김없는 스타일인데. 진짜 안 믿으실 수도 있는데 저 되게 숨기려고 노력한 거다. 그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다. 마스크도 쓰고 모자도 썼는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열애 기사가 나간 뒤, 류다인은 이채민과 "예쁘게 잘 만나자"라고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일타스캔들'로 인연이 시작됐고, 함께 작품을 했던 강나언 또한 최근에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사진=티빙,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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