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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극단적 시도' 티아라 아름, 의식 회복 후 법적 대응 예고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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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아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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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극단적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아름이 자신과 남자친구 서씨에 대해 다룬 영상에 "아이 학대는 고소부터 했다. 의식 잘 돌아와 이런 것부터 보게 돼 참 신기하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하겠다"란 내용의 댓글을 남긴 것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아름과 서씨가 SNS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닌 정황을 확인했다며, 두 사람이 팔로워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통화 녹음 등을 공개했다. 팔로워 A씨는 서씨로부터 "아름이가 임신을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저도 사기를 당했다. 아름이가 수술을 해야 하고 병원비를 납부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면서 도움을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서씨는 A씨에게 자신 명의의 계좌번호를 남겼으나, A씨는 사기를 의심해 돈을 보내진 않았다고.

서씨는 "아름의 부탁을 받아 한 두 차례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은 있다"면서도 자신이 보낸 것이 아닌 DM(다이렉트 메시지)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도 주장했다.

한편 아름은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이를 출산했으나, 최근 前(전)남편과 이혼 소송을 하고 남자친구 서씨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전남편의 아동학대화 가정폭력을 폭로한 이후, 지난 27일 극단적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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