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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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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임영웅은 1순위, 난 0순위" 자신감…축구실력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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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MBC 예능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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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축구 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임영웅과의 비교에서 "임영웅이 1순위지만, 저는 0순위"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난 28일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호중은 MC 박나래, 주우재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타운하우스를 둘러봤다.

이때 김호중은 한 집의 마당에 설치된 골대를 발견, 축구공으로 남다른 발재간을 선보였다. 김호중은 "사실 제가 초등학교 축구부 출신"이라며 "11세였던 2002년에는 울산 대표 슛돌이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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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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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양세형은 "호중씨 축구 잘한다는 소문이 연예계에 나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숙은 "트로트계에서 누가 축구를 제일 잘하냐? 임영웅, 영탁도 잘하는 걸로 안다"고 물었다.

김호중은 "임영웅씨는 희소성이 있는 왼발잡이"라며 "영탁 형은 스피드가 있어 굉장히 빠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웅씨는 레벨이 다른 편이라 1순위고, 영탁 형은 2위라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박나래가 "그럼 호중씨가 3위인 거냐"고 묻자, 김호중은 "저는 0순위라서 그들과 함께할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호중은 "저는 플레잉 코치"라며 축구 실력뿐 아니라 전술 능력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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