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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당귀’ 김호중 “다이어트한 전현무, 이제 우리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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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당귀’ 김호중.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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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1년 8개월 만에 ‘사당귀’에 복귀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 김호중이 귀환한다. 김호중은 1년 8개월 만의 귀환과 동시에 경사스러운 소식을 알린다. 68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무대에 오르는 것.

김호중이 ‘사당귀’ 출연진과 재회하게 된 기쁨도 잠시 전현무와 손절을 선언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호중은 “전현무 형을 오랜만에 뵙는데 몸이 좋아지셨더라”라며 “이제는 과감하게 상의 탈의도 하고 심지어 쫄티도 입고 다니더라”라며 달라진 전현무의 비주얼에 놀라워한다.

김호중은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라며 빅 사이즈에서 일반인 사이즈가 된 전현무에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낸다고. 김호중은 “평상시에 현무 형 SNS를 자주 염탐한다”라는 고백과 함께 “현무 형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비슷하게 바꿀지 고민 중이다”라면서 여전한 현무 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전현무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전현무는 4kg 감량 성공 소식과 함께 “보디 프로필 준비 중인데 나이가 드니 뱃살은 잘 안 빠진다”라고 밝힌다.

김호중은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한 상황. 하지만 치팅데이를 내세운 먹방쇼가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호중 씨, 다이어트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의문을 제기한다고.

이에 김호중은 “에피타이저는 살이 안 찐다.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된다”라며 자기합리화를 이이건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어쩜 말하는 게 나랑 똑같냐?”라며 웃음보를 터트린다.

‘사당귀’는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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