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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너희는 왜 처음 오냐”… 유재석, 부석순의 하이브 구내식당 첫방문에 폭소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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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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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하이브 구내식당을 보고 감탄하는 부석순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 멤버들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틴의 유닛 그룹인 부석순의 멤버 승관, 도겸, 호시의 모습도 보였다. 인사를 나누던 중 김석훈이 부석순을 보고 어리둥절해하자, 유재석은 “석훈아 여기 세븐틴이야”라고 설명. 김석훈은 민망해하며 “나도 알고 있어”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여기 회사가 정말 크다. JYP나 YG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가봤지만 하이브가 이렇게 큰 줄은 몰랐다”면서 “사실 지금 약간 YG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주우재는 “나도 YG에서 끝을 냈으면 했는데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부석순과 멤버들은 구내식당으로 향했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구내식당에서 이어달리기해도 되겠다”며 엄청난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부석순 멤버들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으면 얘기해주지. 진짜 잘 되어 있다”면서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점심 가격이 2,000원이라는 말에 부석순은 “엄청나게 싸다. 처음 들어와 본다. 우리도. 매일 배달 음식만 먹었는데”라고 답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놀뭐’ 멤버들과 부석순은 냉우동 정식과 미나리곰탕 중 하나를 선택해 먹더니, “미나리 곰탕 밖에서 먹으면 1만5천원이다”, “아니다 2만원 한다”, “동그랑땡 이거 실하다”며 연속 감탄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우리보다 더 좋아한다”며 부석순을 놀렸고, 이이경은 주우재를 보면서 “YG 어떡하냐”고 탄식했다.

이에 주우재는 “JYP는 뷔페 느낌, YG는 집밥 느낌, 하이브는 트렌디하다”며 식사에 만족해한다는 뜻을 전해 웃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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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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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재석은 잘 먹는 김석훈을 보며 “석훈아 맛있어? 진짜 잘 먹는다. 옆에서 마라톤 하는 줄 알았다. 석훈이가 효자인 게, 먹으면서 계속 어머니가 계신 쪽을 바라본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하이브 창가에서 보이는 아파트에 김석훈 어머니가 살고 계셨던 것.

그는 어머니에게 끊임없이 연락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 “어머니도 참 전화를 안 받는다. 식사 안 하셨을 때 같이 하면 얼마나 좋냐”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승관은 “예전에 미주 누나가 ‘안테나’로 이적할 때 나한테 ‘너도 와’ 이렇게 말했다”고 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주는 당황해하며 “미안해. 고마워. 진짜 미안해. 오늘 불러줘서 고마워.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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