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자신의 블로그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재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한소희는 3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특별한 설명 없이 사진을 한 장 올렸다. 해시태그로는 ‘첫글’을 달았다.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마지막으로 올린 뒤 13일만의 블로그 갱신이다.
한소희가 게재한 사진은 배우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이혼이 결정된 날 찍힌 것으로 알려진 장면. 이혼 서류에 서명한 뒤 후련해 보이는 키드먼의 모습에 속칭 ‘니콜 키드먼 이혼짤’로 불린다. 연인들이 헤어진 뒤 홀가분한 마음을 표현할 때에도 많이 쓰이는 밈 중 하나다.
현재는 당사자 이외에 사진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류준열과 결별을 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소희는 최근까지 류준열이 전 여자친구인 혜리와 사귀던 중 환승연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끊임없이 해명해왔다. 혜리 역시 입장을 직접 밝혔다. 하지만 당사자 중 한 명인 류준열만은 직접 입장을 드러내지 않고 소속사를 통해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 한소희는 하루 전인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더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며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글을 올렸다 10여분 만에 삭제 한 바 있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사진전에서 만났으며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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