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SBS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렸다.오는29일첫 방송되는SBS새 금토드라마‘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극본 김순옥)은 리셋된 복수의 판,다시 태어난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배우 황정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7 / cej@osen.co.kr |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5회에서는 황정음이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황정음씨와 눈을 맞추고 응원하는 모습 거의 처음이죠"라고 물었고, 황정음은 "너무 떨리는데 재밌다. 반갑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로코퀸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다. 전 국민이 사랑했던 '지붕뚫고 하이킥'부터 최근에는 독한 악역연기로 화제였던 '7인의 탈출'까지 믿고보는 배우 황정음씨가 드디어 snl에 나와주셨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아영은 "최근 인스타에 사진 올리셨지 않냐"고 운을 뗐고, 황정음은 무표정으로 침묵했다. 결국 눈치를 보던 이아영은 "필터 뭐 쓰세요?"라고 다른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정음은 "다 잘 된건 아니데 제가 출연한 작품을 많이 사랑해주신것 같다. 근데 제가 생각해도 작품 보는눈은 있는데 남자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고 남편을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그런말씀을 시원하게 한다고요"라고 당황했고, 황정음은 "진짜로. 차라리 작품 보는눈 말고 남자 보는 눈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 했다.
또 신동엽은 "작품 얘기로 돌아와서 새로 하는 작품이 '7인의 부활'이다. 전작 '7인의 탈출' 재밌게 봤는데 어떤 내용이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탈출해서 부활하는 내용인데 저도 탈출해서 부활하려고요. 응원 많이해주세요~"라고 이혼 소송 중인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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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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