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황정음이 'SNL' 시작과 동시에 이혼에 대해 화끈하게 말했다.
3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5'에는 SBS '7인의 부활'로 돌아온 배우 황정음이 출연했다.
이날 블랙 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으며 등장한 황정음은 놀라운 환영을 받고 뭉클해 했다. 황정음은 "너무 떨리는데 너무 재밌다"며 관객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신동엽은 "'로코퀸'이라는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씨가 드디어 'SNL'에 나와 주셨다"고 소개했다. 황정음은 "제가 오늘 'SNL'에 나왓으니까 여러분들께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묘한 시기에 'SNL'에 나왔다. 우리 크루들도 물어보고 난리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황정음은 "궁금했던 거 있으면 다 물어보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크루 아영은 "최근에 인스타에 사진 올리셨는데.. 그 속에 남편.."이라고 물었고, 황정음은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아영은 "필..필터 뭐 쓰세요?"라고 다른 질문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또한 황정음은 '작품 선구안'에 대해 "다 잘된건 아니지만 사랑을 많이 받았다. 제가 생각해도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런 말을 막 해도 되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차라리 작품 보는 눈 보다 남자 보는 눈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재차 강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황정음은 "'7인의 부활'은 탈출해서 부활하는 이야기다. 저도 말 그대로 탈출해서 부활하려구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이 "준비 됐죠?"라고 묻자 "네! 이혼 준비 됐습니다!"라고 외치며 초장부터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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